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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바 웹 개발자 교육 과정에 대한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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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웹 개발자 교육 과정을 기획하면서... 문서를 공유하면서 강의에서 다룰 내용을 공개했더니 대부분의 의견이 5일 동안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룬다는 내용이었다. 내가 강의 로드맵을 그릴 때 너무 거창하게 그렸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대략적인 로드맵을 보면 자바, 서블릿, 메이븐, TDD, 리팩토링등 한 가지 주제만 놓고 보면 정말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로드맵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내용을 다룰 계획은 없다. 모든 내용을 다루기에는 시간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강의를 수강하는 개발자에게 제한을 둘 계획이다.

일단 이 강의에 대한 수요가 있는지 파악하고, 다른 개발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강의 커리큘럼을 조정해 좀 더 좋은 강의를 만들어 볼 계획으로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었던 자바 웹 개발자 교육 과정 커리큘럼 문서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대략적인 강의 내용과 시간 배정을 해봤다. 물론 이 5일이라는 시간을 통해 자바를 기반으로하는 웹 개발자가 되기 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로드맵은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 강의의 최종 목적은 자바와 서블릿을 학습했지만 다음 단계로 무엇을 해야될지 막막한 개발자와 이미 몇 년 동안의 자바 웹 프로젝트 경험은 있지만 이미 다른 개발자가 구축해 놓은 프로젝트 구조에 맞추어 개발만 진행하던 개발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고자 함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학습해 나가는 것이 좋은 개발자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발걸음인지를 제시해 주고 싶다. 물론 내가 제시하는 방향이 정확히 맞는 방향이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1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나의 경험을 후배 개발자에게 전하고 싶다. 자바 웹 개발자 교육 과정을 기획하면서... 글의 댓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예전에 2000년대 초반 어떤 교수님인가 "지금 여러분이 자바를 어렵다고 하지만 아마 몇년 후에는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상황을 보면 교수님의 예측이 정확히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뜩이나 개발자가 되려는 사람도 없다는 데, 이렇게 배워야할 것이 많으니 저라도 진입하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아요. 또한 그냥 기술을 메뉴얼 대로 사용하더라도 이 기술이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가 알기가 어려운데요, 이런 부분도 다루시려 한다니 의도에 매우 공감이 되고 큰 기대가 됩니다.

제 생각에는 강의를 들을 당시 자바 문법에 대한 기초지식도 없던 사람이라도 이후 혼자 꾸준히 학습을 해나가며 "아! 그때 강의에서 얘기했던 게 이런거였구나!" 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공부해야 할 방향성을 확인하거나 혹은 확신(개인적으로 혼자 공부를 많이 했는데 내가 공부하는 방향이 옳은지 확신한다는 게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다면 정말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

내가 이 강의를 통해 심어 주고 싶은 것은 자신이 학습하는 내용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싶다. 확신을 가지고 학습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학습 효과는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특히 중요한 부분은 조금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에 쉽게 포기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확신이 있고,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학습해야하는 내용이라면 좀 더 끈기를 가지고 학습에 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바 웹 개발자 교육 과정 커리큘럼 문서를 통해 커리큘럼을 공개해 본다. 지금까지 받은 의견을 수렴해 좀 더 좋은 커리큘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 소중한 의견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