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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고를 하면서 느낀 점 중의 하나는 내 행동 하나 하나가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내가 의도적으로 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더라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내 성향을 파악한다는 파악하고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내 자신이 드러나는 만큼 내가 가진 색깔을 더 잘 숨기려 하기보다는 직접 드러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학생들과 더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배움의 과정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준비를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시작해 제대로 된 강의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현장의 경험을 그대로 전달하려는데 노력한 부분이 학생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다가왔던 듯하다. 앞으로 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next에서 첫번째 수업을 통해 나 또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next에서 수업을 진행할 때 어떻게 이끌어 가는 것이 좋을 것인지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2학기 수업의 목표는 1학기의 경험을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실험하는데 있다. 4명의 학생이 아닌 20명의 학생과도 1학기 소프트웨어 공학의 경험을 같이할 수 있다면 좋겠다. 물론 학생수가 많아 소홀한 부분도 있겠지만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next에서 신선함 경험을 같이 한 남훈, 제혁, 동국, 지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